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는 23일 서울로봇고등학교와 기업맞춤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금융시장 변화 대응을 위해 △공동 연구 및 학술 회의 개최 △연구 자료 및 정보의 상호 교류 △핀테크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딥러닝 관련 교육 제공 및 채용 등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원 및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 싱가포르, 미국 등 다양한 지역을 포함한 인공지능 기술 산업 현황에 대한 지식 공유, 로보어드바이저 분야 관련 기술 지원, 워크숍, 세미나 및 기타 지식 전수사업 등을 통한 파트너쉽 및 인재발굴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서울로봇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딥러닝, 자연어처리, 블록체인 기술 등의 기존 일반 고등학교에서 가르칠 수 없는 첨단 기술의 산업 접목 현장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환 콰라 대표는 “간판 보다는 실력을 중시하는 스타트업 문화에 맞게 경쟁력 있는 인재를 조기 발굴하여 취업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콰라소프트-서울로봇고, 기업맞춤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위한 산학협력](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65478_20180424152522_036_0001.jpg)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