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T여성기업인협회가 파견한 월드클래스 시장개척단 'K-글로벌 차이나'가 중국 선전시에서 3박 4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파견은 취약부문 IT활용촉진지원사업 일환으로, IT 분야 여성기업 판로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IT 분야 여성기업 대표가 시장개척단으로 참석했다.
시장개척단은 KOTRA 선전 무역관을 방문해 중국 경제특구로 부상하고 있는 선전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선전 중국과학원에서는 스마트시티 차기 의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현장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관계자도 참석, 한-중 산업 협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