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2' 본격 시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2'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함께하는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2'에 참여한 '희망울림 합창단'이 지난 19일 부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창단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함께하는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2'에 참여한 '희망울림 합창단'이 지난 19일 부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창단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울림프로그램'은 문창용 캠코 사장의 경영철학인 '개방, 혁신, 상생'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문화 및 예체능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올해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2' 추진을 위해 4월 초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비 총 2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시즌 2'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히고 참여인원도 지난해 600여명에서 700명으로 늘렸다. 프로그램도 다각화했다.

20대에서 40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희망울림 밴드'와 '어린이 관현악단' 등이 활동을 시작한다.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으로부터 주 1회 전문코칭을 받는 어린이 축구단도 기존 고학년 위주에서 3~6학년으로 대상을 넓혔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활성화에도 앞장서는 따뜻한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