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경기 일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산점은 지난 2003년 2월 오픈 이후 일산 지역 유일한 전자랜드 매장으로 운영됐다. 이번 리뉴얼로 체험 중심 프리미엄 매장 '파워센터 일산점'으로 탈바꿈한다.
전자랜드는 일산점 규모를 기존 499평(약 1649㎡)에서 600평(약 1983㎡)으로 확장했다. 체험 공간을 확대해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가전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휴식 공간은 기존 보다 2배 이상 넓혔다.
파워센터 일산점은 고객맞춤형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존, 계절가전존, TV존, IT존, 게이밍존, 주방가전존, 청소기존 등 품목 별 공간을 마련했다. 2층 삼성전자 브랜드숍은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한 데 모았다. 4층에는 가전양판점 최초로 SK매직 브랜드관을 마련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가스레인지 등을 소개한다. SK매직 제품은 브랜드관 입점을 기념해 초특가 행사도 실시한다.
전자랜드는 일산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9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일부 행사모델에 한해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을 최대 68% 저렴하게 판매한다.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제품과 금액에 따라 ELO 프리미엄 인덕션, 필립스 믹서기, 콘에어 스팀다리미를 선물한다. LG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LG프라엘 풀세트, 돌체구스토, 실리트 냄비 4종 세트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신 가전유통 트렌드에 맞춘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 가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