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

산업부,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완성차업체, 공공기관, 가스업체 등 수소차·수소충전소 관련기업과 정부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 차관은 인사말에서 “미래 자동차산업의 새 성장동력 확보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 차원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갖춘 수소차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수소충전소 SPC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인 수소 충전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성공사례를 창출해 수소차 분야 경쟁 우위를 확실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MOU행사에는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재훈 SK가스 사장, 강삼수 이엠솔루션 사장, 박일용 에어리퀴드코리아 사장, 양한용 린데코리아 부사장, 현철 효성 사장,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사장, 김기철 덕양 사장, 신재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