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가 국내 주요 피자 전문점 배달을 책임진다.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수제 피자 전문점 '피자알볼로'와 '반올림피자샵'에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토종 수제 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이다. 2005년 문을 연 이후 전국에 280여 가맹점을 확보했다. 반올림피자샵도 모든 재료를 수제로 만드는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다.
메쉬코리아는 피자알볼로 직영점을 상대로 배달 대행에 나선다. 가맹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반올림피자샵 역시 부릉 서비스 적용 매장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메쉬코리아는 2016년 미스터피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파파존스, 올해 2월 피자헛과 계약을 맺었다.
김희종 메쉬코리아 영업본부장은 “배송 계약 기업들이 부릉에 만족하며 직영점에서 가맹점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배송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