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꼬마와인 '푸두와 함께하는 에코 프로모션' 진행

아영FBC, 꼬마와인 '푸두와 함께하는 에코 프로모션' 진행

아영FBC가 27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꼬마와인 '푸두와 함께하는 에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푸두와 함께 하는 에코 프로모션'은 멸종 위기 종인 꼬마사슴 '푸두'와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작고 귀여운 동물 '푸두'를 모티브로 한 칠레와인 '푸두'의 백화점 판매를 기념하며 푸두 와인(750ml) 3병 이상 구매 고객에게 '푸두' 캐릭터가 새겨진 고급 에코 백을 증정한다.

푸두 와인은 칠레 최대의 와이너리로 유명한 콘차 이 토로사에서 생산된 와인이다. 작고 귀여운 꼬마 사슴 '푸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라벨에 넣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와인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카베르네 소비뇽과 시라 품종의 비중을 높여 쉽게 맛보며 즐길 수 있도록 부드러운 감촉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푸두는 자유롭고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여성들을 위해 착한 가격과 품질을 앞세워 출시한 제품”이라며 “에코 프로모션은 백화점 판매 확대를 알리기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푸두는 칠레 안데스 산맥에서 살고 있는 사슴과에 속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이다. 겁이 많고 연약해 주로 혼자 생활하며 낮은 나무에 달린 포도, 허브, 꽃 같은 것을 먹으며 산다. 열대밀림이 줄어들고 밀렵이 늘어나 2009년부터 국제 자연보전 연맹 멸종 위기동물로 등록돼 관리되고 있다.

'푸두와 함께하는 에코 프로모션'은 주요 백화점을 비롯한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진행 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