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생활쓱' 영역에서 음식 배달 주문·결제 서비스 '쓱배달'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쓱배달은 최근 1인 가구 및 모바일 음식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 증가 추세에 따라 이용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다. 현재 멕시카나 치킨, 피자알볼로, 피자헤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치킨플러스, 스쿨푸드 등 배달 가능한 브랜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SSG페이는 지난 달부터 꽃 배달 서비스 '쓱플라워' 서비스도 선보였다. 꽃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구매 환경을 구축해 고객 관심을 끌었다.
SSG페이는 스타트업 '푸드테크(FOODTECH)'와 '더블룸랩(THEBLOOMLAB)' 꽃 배달 서비스 '블루미'와 각각 손을 잡고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선보였다. 푸드테크와 블루미는 상품 구성, 배달 중계, 가맹점 관리 등을 담당해 SSG페이와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쓱배달'과 '쓱플라워' 서비스는 SSG페이 결제 수단 SSG머니, 신용카드, 계좌결제로 이용 가능하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마케팅팀 팀장은 “고객 일상과 밀접한 배달 서비스를 SSG페이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SSG페이가 제휴사 서비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SSG페이, O2O 서비스 확대...'쓱배달' 론칭](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66472_20180426113742_733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