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와 한국영상대가 방송산업 산학협력 거점 '디지털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프로그램 공동제작은 물론 세종지역 주민 방송 참여까지 확대하는 영상제작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티브로드와 한국영상대는 방송설비와 기자재 활용 등 지속 투자와 양질의 콘텐츠를 위한 상호 인프라 조성,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디지털미디어센터는 대학과 기업 상생, 지역과 방송 만남, 방송·영상산업 분야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첫 걸음”이라면서 “자생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도 “세종시 역동적인 모습을 전해 지역의 건전한 커뮤니티 형성과 현장중심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티브로드와 한국영상대가 산학 협력을 넘어 산학관 협력이 이뤄지도록 시와 지역사회도 디지털미디어센터 발전에 함께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디지털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 확장 등 티브로드 투자와 한국영상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성과물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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