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직원들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청와대 직원들도 오전 8시부터 5분여 동안 청와대를 떠나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했다”고 말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청와대 직원도 “성공 기원”...문재인 대통령 환송](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66842_20180427091225_110_0001.jpg)
청와대 직원들은 저마다 손에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손팻말, 한반도기, 하늘색 풍선 등을 들고 청와대 내 녹지원부터 정문까지 100m가량 늘어서서 '평화, 새로운 시작',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등의 환송 구호를 외쳤다.
문 대통령 일행의 차량이 등장하자 직원들이 환호했다. 문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직원 서너 명과 악수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