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서비스 전문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이 5월 1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이스엔지니어링은 청호나이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제품 설치, 애프터서비스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에어컨, 태양광 사업 등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나이스엔지니어링은 청호나이스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던 1700여명 엔지니어 가운데 희망자를 정규직 근로자로 채용한다. 기존 엔지니어 계약관계 전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근무조건을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자문변호사는 “나이스엔지니어링 출범으로 개인사업자였던 엔지니어가 본인 희망에 따라 정규직으로 신규 고용됨으로써 기업 법적 안정성을 제고하고 엔지니어에게 고용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