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동반성장·상생협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주말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동반성장·상생협력 선포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동반성장·상생협력 선포 7주년 맞아..."상생으로 희망을"](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66973_20180427140520_221_0001.jpg)
하이트진로는 올해 동반성장 주제를 '상생으로 희망을!'로 정했다. 신병주 건국대 교수는 이 날 행사에서 '세종시대에서 배우는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에 나섰다. 인문학 강연으로 임직원 안목을 넓히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하이트진로는 협력사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 대표는 이 날 축사에서 “협력사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하이트진로가 우리나라 대표종합주류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미래이자 희망인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2년 동반성장·상생협력 선포 이후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경영, 재무 등 온라인 직무 교육과 임직원 경조사 및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