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박춘섭)은 27일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를 비롯한 명장들과 '전통문화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공예인들이 지속적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지정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079개 품목, 26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박춘섭 청장은 “전통문화상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해 장인들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전통공예인들도 전통의 보존을 넘어 현대적 디자인 도입 등 새로운 가치창출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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