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18'에 참가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전시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위즈코어가 선보인 '넥스폼(NEXPOM)'은 독일에서 제시한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스마트공장 성숙도 레벨에 맞춰 개발된 국내 솔루션이다. 공장 규모와 산업군에 관계없이 적용될 수 있다. 제조기업이 생산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하도록 돕는다. 스마트공장 구축 로드맵에 따라 솔루션을 제시하고 진단·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즈코어 주요 솔루션은 △다양한 제조 빅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전처리 과정을 손쉽게 지원하는 넥스토리(NEXTORI) △데이터 수집을 통해 생산, 품질, 에너지, 설비 등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전체 공장 환경을 감시하는 넥스폼(NEXPOM) 1i △다양한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분석, 스마트에디터 기능으로 디지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넥스폼(NEXPOM) 2i △분석된 제조 데이터를 통한 머신러닝·딥러닝을 지원하는 넥스폼(NEXPOM) 3i로 구성됐다.
이정환 위즈코어 상무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진 융합산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넥스폼으로 제조기업이 손쉽게 솔루션을 구축, 디지털 혁신 인사이트를 얻고 제조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