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대표 윤석암)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와 공동으로 '프로그래매틱 광고(Programmatic Advertising)'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타겟 이용자 행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형태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타깃 마케팅 전략이다.
양사는 네파 '프리모션' 브랜드에 관심있는 고객은 물론 패션, 뷰티,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광고를 노출했다. 제품 인지도 상승은 물론 실제 구매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높였다.
SK스토아는 하반기 한층 진화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영상 콘텐츠 소비 증가 추세를 감안해 프로그래매틱 광고를 오프라인까지 확장한다.
박상현 SK스토아 본부장은 “네파와 진행한 디지털 마케팅 차별화 경험은 향후 마케팅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시도”라면서 “맞춤형 타깃 차별화로 고객 성향에 적합한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스토아, 네파와 디지털 마케팅 협력 나서](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67627_20180430131927_740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