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815억원 규모 '클린혁명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기간 공기청정기, 공기청정 기능 탑재 에어컨, 청소기, 정수기,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실내 미세먼지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가전을 선보인다. 세탁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의류관리가전도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부터 1주일간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미세먼지 관련 가전 중 품목별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하는 '신문광고 모델기획전'을 실시한다. 다음달 4~10일 위닉스 공기청정기(18평형)를 39만9000원에, 베코 의류건조기(8㎏)를 64만원에 선보인다.
총 1억원 규모 '여행권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이마트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응모하거나 하이마트 매장에서 응모권을 작성하는 고객을 추첨해 여행권을 선물한다.
1등(2명)에게 '러시아&북유럽 여행권(4인권)', 2등(2명)에게 '러시아&북유럽 여행권(2인권)'을 각각 제공한다. 3등(5명)은 '국내 기차여행권(2인권)'을 받을 수 있다. 4등(24명)은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을, 5등(1,985명)은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 교환권을 선물한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미세먼지와 이른 더위를 감안해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는 물론 공기청정기능을 갖춘 에어컨 등을 준비했다”면서 “관련 가전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가 올해(1월 1일~4월 29일) 판매한 공기청정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0% 늘었다. 같은 기간 의류건조기, 전기레인지 매출은 각각 220%, 35% 상승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