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은 2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의 수학교육,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제125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권오남 서울대 교수(한국수학교육학회장)가 '미래를 향한 수학 교육과정 평가'를 주제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 수학교육 중요성과 교육 환경 변화를 설명한다. 기하 관련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은 '생각연습과 수학교육'을 주제로 생각의 재료로서 수학을 활용하기 위한 수학교육 변화를 강조한다. 박규환 고려대 교수는 '고등학교 수학교육과 벡터'를 주제로 최근 우리나라 교육과정 개편을 살펴보고, 기하와 벡터 교육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향숙 이화여대 교수(대한수학회장)를 좌장으로 김도한 서울대 교수,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상준 양명고 교사, 이석한 성균관대 교수 등이 지정 토론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