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주변기기의 글로벌 리더 스틸시리즈는 하이레스 인증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 일반 헤드셋의 2배인 재생 대역폭 40,000Hz의 스피커 드라이버와 DTS 헤드폰:X 2.0 기술, 스튜디오급 음질의 클리어캐스트 마이크 및 수상경력 디자인을 지닌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프로(Arctis Pro)’ 라인업 2종을 출시한다.
혁신적인 게이밍 오디오기술을 보유한 아크티스 프로 라인업은 극강의 몰입도를 전해 게이머는 물론 오디오 마니아,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BJ 등에게 깨끗하고 청량한 오디오와 마이크로 양방향 소통을 제공한다.
‘아크티스 프로’ 라인업은 연결방식에 따라 2가지로 나뉘어 출시된다. 하이레스 오디오(Hi-Res Audio System) 인증을 받고 게임 DAC으로 연결하는 ‘아크티스 프로 + 게임 DAC(Arctis Pro + GameDAC)’와 USB 연결의 ‘아크티스 프로(Arctis Pro)’로 선보이는 것.
이에 대해 스틸시리즈 CEO 에티샴 라바니(Ehtisham Rabbani)는 “지금까지는 게이밍 그래픽이나 디스플레이의 혁신이 게이밍 오디오의 혁신을 능가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소비자들이 고해상도의 시각 효과를 원하는 것처럼 청각에도 세밀한 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완성도있게 들을 수 있도록 아크티스 프로는 하이파이 오디오를 장착, 엔지니어가 만들어낸 모든 사운드를 듣고 싶어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주력제품인 ‘아크티스 프로 + 게임DAC'은 하이레스 오디오의 인증을 받은 게이밍 헤드셋으로 무손실 WAV, FLAC 및 DSD 고품질 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다운 샘플링 필요없이 96kHz/24 비트의 하이파이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아크티스 프로 헤드셋’을 별도로 살펴보면 고밀도 네오디뮴 자석을 장착한 프리미엄 스피커 드라이브를 탑재하였으며 재생 대역폭은 일반 헤드셋의 22,000Hz보다 약 두 배에 달하는 40,000Hz의 성능을 발휘한다. 121dB의 다이나믹 레인지, -95dB의 ‘전고조파 왜율과 노이즈(THD+N – Total Harmonic Distortion+Noise)’의 깨끗하고 완전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아크티스 프로 헤드셋’은 게이머 및 오디오 마니아들을 위한 하이앤드급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DTS 헤드폰:X 2.0 기술을 통해 헤드셋만으로도 방향성과 3D 가상 효과를 극대화한 입체음향을 구현하고 채널기반, 장면기반, 사물기반 오디오를 지원, 한 차원 높은 게이밍을 전한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커스텀 스트림 믹스로 게임, 채팅, 마이크, AUX의 음량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아크티스 프로 + 게임DAC'을 연결하는 ‘게임DAC’은 게이밍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하이파이 USB DAC와 앰프이다. ‘게임DAC’에는 ESS 세이버 칩이 탑재되어 베이스 사운드는 더욱 강하고 개별 사운드는 더 뚜렷하게 만들어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 콘솔이나 PC에서 경험할 수 없는 하이파이 음질을 전한다.
‘게임DAC’은 일반 게임기, USB 헤드셋, PC 사운드 카드가 제공하는 로파이, 저품질 DAC 를 우회하여 PS4, PC를 고성능 오디오 소스로 변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용 헤드폰 앰프가 초저 왜곡에서 강력한 출력 레벨을 공급하는 ‘게임DAC’은 OLED 화면을 지녀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 설정 및 컨트롤 한다. 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 4 게이머는 EQ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서라운드 사운드를 On/Off하며 헤드셋 조명 설정 및 PC를 사용 않고도 볼륨 및 챗믹스(ChatMix) 레벨을 볼 수 있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