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스터치가 베이컨칩과 화이트치즈소스가 어우러진 '치즈베이컨버거'를 내달 3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를 얻은 맘스터치는 이번 버거 출시를 통해 가성비를 넘어 심리적 만족을 충족시키는 '가심비'까지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맘스터치의 신메뉴 치즈베이컨버거는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100% 국내산 통닭가슴살패티에 스모키한 베이컨칩을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맘스터치 치킨패티 특유의 매콤한 맛과 베이컨의 감칠맛, 그리고 화이트치즈소스의 고소함까지 한데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버거에 들어가는 베이컨 슬라이스가 아닌 바삭하게 구운 칩을 사용해 치킨패티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한 것 역시 특징이다. 화이트치즈소스에도 베이컨을 갈아 넣어 베이컨의 풍미를 한층 더 높였다.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6500원이다.
맘스터치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출시일인 5월 3일 단 하루, 치즈베이컨버거 단품 구매 시 콜라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즈베이컨버거는 치킨버거에 주로 사용되지 않았던 베이컨, 화이트치즈소스 등을 더해 고급스럽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양식을 접목시킨 치킨커틀렛버거, 두 가지 치즈 소스를 섞은 딥치즈버거 등과 같은 맘스터치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