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한국수학교육학회, 수학 전시교육 문화 확산 업무협약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지난달 30일 한국수학교육학회(학회장 권오남)와 수학 관련 전시교육 및 수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수학 관련 전시 및 교육 교류와 협력 강화 △선진 '수학+예술융합 프로그램' 개발 △코딩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선아 국립광주과학관장(왼쪽에서 3번째)이 지난달 30일 권오남 한국수학교육학회장(왼쪽에서 2번째)과 수학 관련 전시교육 및 수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선아 국립광주과학관장(왼쪽에서 3번째)이 지난달 30일 권오남 한국수학교육학회장(왼쪽에서 2번째)과 수학 관련 전시교육 및 수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 전국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수학 예술(Math Art)'와 관련된 전시물 공개 모집하고 우수작은 수학특별전 기간 전시하는 등 수학이 가미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선아 관장은 과학의 언어 '수학'의 원리를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특별전을 기획중“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호남권의 거점 국립과학관의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