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라이나생명과 업무제휴를 하고 '라이나치아보험' 모바일슈랑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이나치아보험은 보험기간 10년 만기로 만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실속형 플랜은 때우기(충전)·씌우기(크라운)·영구치 발거를 비롯한 잇몸·신경 치료, 스케일링 등에 대해 지정 보장금액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본형과 고급형은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치료비 부담이 다소 높은 보철치료까지도 플랜 정책에 따라 보장 받는다.
케이뱅크 라이나치아보험은 앱 또는 웹을 통해 고객이 직접 가입하는 비대면 상품인 만큼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예로 40세 남성 고급형 가입의 경우 월 3만원대 보험료로 임플란트, 틀니 치료 시 최대 100만원까지, 브릿지는 최대 50만원까지 보장된다.
안효조 케이뱅크 사업총괄본부장은 "치아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에 치아보험을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 편의성과 가격 혜택이 더욱 강화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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