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특례상장기업, 코넥스기업, 상장 외국기업 및 상장예정기업의 공시지원을 위한 전담 센터가 개소한다.
금융감독원은 1일 공시취약기업 공시지원 전담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업공개(IPO) 증권신고서 및 사업보고서 등 공시서류 주요 기재사항 및 투자자 관심사항 등에 대한 작성방법을 상담·안내한다. 취약기업 대상 맞춤형 공시 설명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공시 유의사항 및 모범사례 전파할 계획이다.
대상 기업은 코스닥 특례상장기업(54개사), 코넥스기업(148개사), 상장 외국기업(21개사) 등 223개사와 상장예정기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스닥 특례상장, 코넥스 기업의 이전상장 및 외국기업 상장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공시취약기업의 공시역량 제고 및 기업공시 충실화를 유도해 투자자보호 강화와 동시에 기업의 공시부담 경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