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인슈어테크 서비스 플랫폼 보맵과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흥국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맵을 통해 편리하고 간략한 과정으로 보험계약대출·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보험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보맵으로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보험계약대출은 보맵에 제휴된 보험사 중 흥국생명이 처음이다. 흥국생명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보맵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커피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보험계약대출 등 비교적 신청 절차가 번거롭고 복잡했던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맵과 함께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보험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맵은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보험의 종류와 혜택, 납입금액 등 보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가입자가 60만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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