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본사에 코웨이 서비스 랩 마련...고객과 접점 넓힌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첫 번째 줄 왼쪽 첫 번째)를 포함한 코웨이 임직원들이 서비스 랩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첫 번째 줄 왼쪽 첫 번째)를 포함한 코웨이 임직원들이 서비스 랩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서울시 중구 본사에 '코웨이 서비스 랩(Coway Service Lab)'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코웨이 서비스 랩은 고객과 서비스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의 고객 경험(CX)을 진단·분석 하는 공간이다. △서비스 현황 모니터링 존 △아이디에이션 존 △커뮤니케이션 존 등으로 구성했다. 커뮤니케이션 존에 고객·코디 의자를 별도로 마련했다. 현재 약 100여 명의 코디가 서비스 혁신 활동에 참여한다.

코웨이는 서비스 랩에 모니터링, 실시간 서비스 현황을 파악하는 CS 바로미터, 서비스 연구, 혁신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중심으로 CFT(Cross Functional Team)를 구성해 각 CFT 별 고객, 서비스 전문가 코디, 제품 기획, 개발, 마케팅, 디자인, 외부 자문단 등 관련 담당자들이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현재 코웨이는 서비스 랩을 운영하며 정수기 서비스 혁신, 청정 효과 가시화, 코디온(Cody-On) 서비스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윤현정 코웨이 전략혁신본부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서비스 품질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며 “서비스 랩을 통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