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전우용 씨가 디스패치의 보도로 논란이 된 박진영, 배용준의 구원파 의혹에 대해 일침했다.
전우용 씨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진영과 배용준이 구원파 신도라는 게 왜 비난받을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우용 씨는 "목사가 '남북 정상회담 열리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하면 입을 모아 '아멘'을 외치는 사람들도 비난받지 않는 나라에서"라고 밝혔다.
전우용 씨는 역사학자이자 작가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 출신이다. 그는 현재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등의 경력이 있다.
한편 디스패치는 2일 박진영이 지난 3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전도 집회를 주도했으며 현장에는 배용준도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