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은 지난 2일 아이돌 JBJ가 쇼핑호스트로 출연한 아보카도 판매 방송에서 약 2200세트를 완판시켰다고 3일 밝혔다.
JBJ 멤버 노태현, 김상균, 김용국은 2일 밤 9시 40분 방영된 '캘리포니아 생 아보카도 30과'에서 쇼핑호스트로 변신했다. 이들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아보카도를 활용한 과카몰리, 샌드위치,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 먹방을 선보였다.
JBJ는 이 달 1일부터 진행된 K쇼핑 온라인 선주문으로 총 물량 중 20% 가량을 판매했다. JBJ출연 예고편을 공개한 K쇼핑 온라인과 모바일 웹사이트는 평소 대비 150% 높은 접속률을 기록했다. 방송이 진행된 2일 저녁에는 초기 준비 물량을 20분만에 매진시켰다. 추가 물량을 공수했지만 방송 종료 전 준비된 모든 세트를 판매했다.
한편 JBJ가 출연한 이번 방송은 평소 동시간대 방송 시청률 대비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