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 액면분할 시행 첫 날 소폭 내림세

삼성전자, 주식 액면분할 시행 첫 날 소폭 내림세

삼성전자 주식이 액면분할 시행 첫날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00원(-0.38%) 하락한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3거래일 간 거래정지를 마쳤다.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춰 변경 상장했다. 삼성전자 재상장 기준가는 지난달 27일 종가 265만원 50분의 1인 5만3000원으로 시작했다.

향후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상승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4일 액면분할로 재상장하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6만6000원을 제시했다. 액면분할 전으로 치면 330만원에 해당하는 주가다. 유진투자증권은 '매수' 투자의견도 유지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