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트워크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이상훈)은 10일 원내 국제회의장에서 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모이는 '2018년도 ETRI 네트워크연구본부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세션은 광통신, 네트워크, 종합토론 등 세 개 다. 광통신기술 세션의 발표 내용은 광통신 기술전망 및 광트랜시버 기술, 데이터센터 광스위칭 기술, 광액세스 기술 등이다.
네트워크 기술 세션에서는 시간제어 네트워크,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네트워크 OS, 유무선 액세스 비종속 5G코어 기술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연구기관 및 학계 참여자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전망이다.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는 이 자리에서 올해 공공부문 네트워크 구축 방향을 발표한다.
양선희 ETRI 네트워크연구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유관기관 간 상호 기술협력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산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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