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올해 변액보험의 국내투자 주식형 수익률이 2.51%로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22개 생보사가 판매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는 총 22조원이다.
흥국생명의 지난 1년간 해당 상품 평균수익률은 15.47%로 2위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현재 추세를 볼 때 1위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흥국생명 주식형 펀드는 지난해 인덱스펀드(KOSPI200 지수 추종)에 유리한 주식시장 흐름이 지속하면서 성과가 정체됐었다. 하지만 올해에 들어서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