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신한카드와 소상공인 지원 나서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3일 서울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카드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소상공인 대상 전문가 초청 특강 마련 등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G마켓과 옥션 사업자회원 전용 코너에 신한카드 가맹점주 전용 혜택 페이지를 열어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6월 11일까지 관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G마켓 사업자회원 서비스 '비즈온'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30%, 3만원, 1만원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신한카드 가맹점주가 G마켓 사업자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1만원 스마일캐시를 지급한다.

옥션 '비즈플러스'에서는 총 5만원 상당 전용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가맹점주가 옥션 사업자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종이컵 1000개를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 딜을 이용할 수 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상무는 “신한카드와 사업자회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소상공인과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상무(오른쪽 세번째)와 이종명 신한카드 본부장(왼쪽 세번째),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상무(오른쪽 세번째)와 이종명 신한카드 본부장(왼쪽 세번째),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