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벽이 인생 황혼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벽은 KBS2 '여유만만'에 출연 당시 인생 최대 고민이 죽음에 관한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서 이상벽은 '자신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뭐냐'는 질문에 "앞으로 남은 인생을 계획하는 것보다 어떻게 멋있게 끝내느냐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죽을 복이라는 것도 아무에게나 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언젠가부터 죽음이 남의 일이 아니라고 여겨지면서, 인생의 마무리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벽은 1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