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100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만9231명이 지원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 2000명에 대한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일반공채 680명, 고졸공채 320명을 선발했다.
일반공채 5만899명, 고졸공채 8332명이 지원해 각각 75대1, 2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는 철도적성검사와 신체검사, 신입사원교육을 거쳐 오는 31일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연령, 학력, 전공에 제한 없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강화해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