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콘텐츠 개발업체 크레펀과 컬처웨이가 공동으로 여수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오프라인 어드벤처 게임 '미스테리 트레일 여수'를 개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스테리 트레일 여수'는 관광객이 관광 안내인으로 등장하는 닥터하멜과 함께 각종 미션과 임무를 수행하면서 여수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찾는 게임이다. 되살아난 전설, 진실의돌 우림과툼림, 일흔두글자 성명학, 고대의 지혜 등 총 4편의 스토리로 구성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거나 여수역과 하멜전시관에서 미션지를 수령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창렬 원장은 “여수에서 게임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게임”이라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