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대외국제처는 10일, 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회 광운 유학생 친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광운유학생 '올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광운대 재학 외국인 유학생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정권 대외국제처장은 환영사에서 “한국 유학 생활이 쉽지는 않지만 학교가 외국이 유학생 에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면서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광운대, 즐거운 대학 생활이 보장된 광운대가 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유학생 관미이 학생(국어국문학과)은 “오늘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최근 유학 생활이 외로울 때가 많았는데 광운대에 다니는 유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이야기도 나누며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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