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오픈 전부터 누리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국내 사전예약에만 200만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PC 버전이 높은 인기를 모으며 PC방도 호황을 누릴 정도였다. 배틀그라운드 열풍 속에 PC방 개업 소식을 전한 가수 황인선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소식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끈다.
황인선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근황을 밝히며 “게임을 좋아해서 PC방을 차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화제가 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비스 출시를 언급하며 “평소에도 PC방에서 게임을 자주 한다. 요즘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 있는데 오늘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됐다. 그것 때문에 PC방이 안 될까봐 걱정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