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2018 사이버대학 성인 학습자 역랑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이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콘텐츠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KERIS가 주관하는 '2018 사이버대학 성인 학습자 역랑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은 사이버대학교 특성화 사업으로 생애주기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목적은 산업지능화에 따른 일자리 변화 대비 △사회인 및 취약계층의 교육기회 확대 △대국민 평생학습 서비스 확대 등이다.
사업 규모는 총 15억 원이다. 8개 교육과정과 50종의 교육 콘텐츠가 개발될 예정이다.
총 17개 사이버대학교가 신청했으며 원광디지털대학교를 포함한 8개 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남궁문 총장은 “사이버대학교 지원 사업이 2년 동안 전무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선정 의미는 크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성인 학습자들에게 양질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서 사이버대는 물론 평생교육 시장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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