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셀렉샵 뭐멍냥, SNS스타견 ‘두부’와 콜라보 기획전 진행

반려동물 셀렉샵 뭐멍냥, SNS스타견 ‘두부’와 콜라보 기획전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반려동물 셀렉샵인 어플 뭐멍냥 개발사 오라컴퍼니는 18일 SNS 스타 반려견인 ‘두부’와 콜라보 애완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려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관련 상품과 서비스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하루 평균 200마리의 유기견이 생겨나고 있는 어두운 측면도 자리잡고 있다. 시장의 외형적 성장에만 집중한 나머지 정작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은 놓친 것이 아니냐는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유기견에서 스타견으로 견생 역전한 반려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오고 있는 어플인 뭐멍냥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진행한 제1회 믹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행사는 견생역전 반려견인 ‘철수’를 모델로 하여 믹스견과믹스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라컴퍼니는 이번에는 SNS 스타 반려견인 ‘두부’와 콜라보 애완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의 모델 ‘두부’는 생후 5개월 때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이다. 하지만 현재의 가족을 만나 지금은 팔로워 수 15만이 넘는 SNS 대표 스타견으로 성장했다.

이번 기획전은 두부의 일상생활 속에 등장하는 의류, 산책용품, 목욕용품, 식기 및 간식, 장난감 등의 애완용품들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기획전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동물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뭐멍냥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가 단순한 소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을 통해 기쁨과 행복까지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다양한 반려동물 셀럽들과의 콜라보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3주간 이어질 예정이며, 뭐멍냥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