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에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공기청정기 100대 기증

블루에어(대표 헹크 인트 호프)가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식을 맺고 주요 아동 시설과 복지기관 등 67개 기관에 공기청정기 총 100대를 기증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루에어 클래식 600 시리즈 '미세먼지 스페셜 에디션'.
블루에어 클래식 600 시리즈 '미세먼지 스페셜 에디션'.

블루에어는 어린이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하는 '맑은 공기 아이 사랑 캠페인'으로 연내 총 500대 공기청정기 기증 계획을 밝힌 바 있다. 3월에는 푸르니 어린이집 측에 100대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으로 블루에어는 아동양육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소규모아동공동생활시설 등 총 70여 곳에 100여대 공기청정기를 기증한다. 그간 기업의 후원이 쉽게 닿지 않았던 5~7인 단위 시설인 소규모아동공동생활시설(그룹홈) 쪽에 제품을 집중 전달한다.

조나스 홀스트 블루에어 아시아 지역 담당 이사는 “기업 실질적 제품 후원으로 실내 환경을 점차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블루에어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협약 이외에도 캠페인 취지에 부합하는 단체와 협력해 제품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