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한양대 캠퍼스 리퍼데이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 17일 한양대에서 '캠퍼스 리퍼데이 바자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연세대, 올해 4월 이화여대에 이어 3회째다.

이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바자회에서는 의류, 신발, 가방,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총 4000여점 제품을 판매했다. 위메프가 기증한 리퍼비시(Refurbish) 상품이다. 캠퍼스 리퍼데이 최대 참여 규모다. 당일 매출은 역대 최대인 1416만원을 기록했다. 리퍼는 반품된 정상품, 혹은 일부 성능과 관련이 없는 흠집 등을 수리한 제품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합리적 소비로 간접기부하는 경험을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대규모 오프라인 바자회를 시작했다”며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기부 및 해당 학교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공익사업에 사용한다”고 말했다.

위메프, 한양대 캠퍼스 리퍼데이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