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아나운서와 조충현 아나운서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KBS 아나운서 커플인 김민정, 조충현 부부는 비밀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016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앞서 KBS2 ‘비타민’에 출연해 “김민정과 5년 사내 비밀 연애를 했냐?”는 이휘재의 질문에 “맞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휘재가 ‘김민정이 뉴스 끝나고 나와서 본인 차를 타고 갔냐’는 질문에는 “절대 그러면 안된다”며 “24시간 CCTV가 돌아가서 어디서 뭘 하는지 다 안다”고 말했다.
이에 문지애 아나운서 역시 “나도 사내 연애 한 4년 했다. 지금 생각하니까 사내 연애 4~5년 하기가 그때는 미쳐서 했는데, 사실 너무 힘들었다”고 공감했다.
김종엽 교수가 ‘사귀다가 아니면 헤어지려고 사내 연애를 몰래 하는거냐’고 물어보자 조충현은 “나는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에 했다”고 털어놨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