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꾸준한 소신 행보...518 광주민주화운동 언급하기도 "지금도 자랑스럽게 여긴다"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수지가 양예원, 이소윤 등이 폭로한 피팅모델 성추행 사건의 청원글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소신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2년 영화 '26년' 개봉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26년 꼭 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수지는 “지금도 광주에는 그 민주항쟁 때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때 희생당했던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져 보아야 겠다”고 전했다.

해당 글을 작성했던 시기 수지의 나이는 불과 19세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소신 있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수지가 언급한 영화 '26년'은 지난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을 겪은 유가족들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이 된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