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의 개인차량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윤태영은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블랙 색상의 고급 리무진을 몰고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당시 MC 김구라는 "진짜 부자들은 외제차 안 탄다. 국산차중에서도 최고급을 탄다"며 윤태영을 추켜세웠다.
또한 김구라는 "혼자 타기에는 너무 크지 않느냐. 보통 저런 디자인은 나이 지긋한 회장님들이 즐겨 탈 법 하다"며 감탄했다.
이에 윤태영은 "그러게 말이다. 내가 다리가 길어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또 "내 차도 윤태영과 차종이 같지만 가운데 부분이 없다. 조금 짧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공개된 윤태영의 차는 현대 자동차에서 출시된 에쿠스 리무진 VL500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량 가격은 1억 1260만 원~1억 1620만 원 선으로 옵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한편 윤태영은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후 '왕초' '막상막하' '저 푸른 초원 위에' '태왕사신기' '2009 외인구단' '심야병원' '야경꾼일지'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