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및 핵심사업 수탁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취업박람회 참여를 토대로 유망 신직업과 청년 구직자의 만남을 촉진한다.
SBA측은 오는 24~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릴 '2018 KB굿잡우수기업취업박람회'에 주관사로 참여,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테마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8 KB굿잡우수기업취업박람회'는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한국무역협회·SBA 등 13개 공공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취업박람회로서, 250여개에 이르는 우수 구인기업과 3만여 명의 구직층(청년·전역장병·중장년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BA는 행사 주관사로서는 물론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 테마관으로 참가, 새로운 일자리 트렌드와 유망신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SBA 주도 취업연계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코코몽 및 아로미 등의 애니캐릭터를 토대로 서울 중소기업의 채용내용들을 적극 홍보함을 시작으로, 탤런트X(Talent-X)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직 진로상담(지오코칭) 개인 커리어 관리플랫폼 '리드미' (레이즈지엘에스), AI 기반 자기소개서 코칭 및 개인역량분석 컨설팅(코멘토) 등을 현장관객 및 구직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익수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혁신인재를 발굴하지 못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우수인재들과 우수기업들이 매칭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청년구직자들이 신직업 새로운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도 많이 발굴하며, 우수 중소기업의 인식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매칭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