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4~20일 제습기 매출이 직전 동기(7~13일) 대비 26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졌던 16~18일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이었던 9~11일 보다 415% 상승했다. 습도 높은 날이 이어지면서 제습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최두환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장은 “최근 폭우로 눅눅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제습기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면서 “미리 제습기를 구매하면 여름철 실내 습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