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봉사단과 소아암 아이들을 위한 '나눔 컬러링북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아암 아이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고,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에 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색실로 표지를 바느질해 꾸미고, 색연필로 표지를 칠해 컬러링북을 만들었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과 청소년봉사단이 함께 만든 컬러링북 40여개는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기부된다. 치료 때문에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소아암 아이들의 정서안정과 미술·영어 학습을 위한 교재로 사용되된다. CJ대한통운은 1년 동안 전국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 500여장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소아암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