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지사장 소윤석)는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4K프로젝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2018년 1분기 매출 실적 기준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퓨처소스 컨설팅(FutureSource Consulting)이 발표한 2018년 1분기 자료에 따르면 벤큐는 중국, 호주, 중동, 아프리카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전 지역에서 4K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41.8%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5월에 출시한 TK800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TK800은 4K UHD 해상도와 HDR을 지원하는 3000안시 제품으로, 풋볼 모드, 스포츠 모드 등 스포츠 경기에 최적화 된 컬러 모드와 사운드 모드를 지원한다.
지난 해 1월 W11000으로 4K 프로젝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벤큐는 같은 해 7월, LED 광원에 DCI-P3 색역을 지원하는 X12000을 선보였으며, 2018년 1월에는 4K 프로젝터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0.47”의 싱글 DMD칩을 사용한 W1700을, 그리고 이번 5월에 3000안시의 밝기와 스포츠 감상에 특화된 컬러모드를 지원하는 TK800을 출시했다.
벤큐는 자사의 가정용 프로젝터 라인업을 지원 색상과 용도에 따라 X12000과 W11000의 시네프로(CinePro), W2000이 대표적인 시네프라임(CinePrime), W1700 제품이 대표적인 시네홈(CineHome), TK800 등의 홈엔터테인먼트(Home Entertainment)의 4단계로 나눠 소비자들이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은 “4K 프로젝터 시장에서 벤큐의 약진은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색상을 제공해주는 벤큐의 독자적인 시네마틱 컬러(Cinematic Color)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벤큐의 시네마틱 컬러 기술은 고유한 컬러를 그대로 재현해 고객에게 감독이 의도한 색감 그대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벤큐만의 기술은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홈시네마 프로젝터에 시네마틱 컬러 기술을 적용해 생동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 한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