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3일 경기 성남 판교 KOICA에서 국제협력 사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개도국의 생산성 향상 기반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개도국의 경제개발·복지증진 정책 연구 개발, 직원 역량계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한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국가 간 경계선이 없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면서 “한국생산성본부는 아시아생산성기구(APO)의 중추 국가로 아시아 개도국-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코이카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국제협력 사업의 생산성을 향상해 우리나라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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