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스타필드 하남에 하이퍼카 'AMG 프로젝트 원' 전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50주년을 기념하는 하이퍼카(초고성능차)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을 오는 2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전시한다.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프로젝트 원은 AMG가 정의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미래'를 상징하는 모델로, 2019년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을 스타필드 하남에 전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을 스타필드 하남에 전시한다.

프로젝트 원은 포뮬러원(F1)에서 입증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1.6리터 V6 터보차저 엔진과 4개의 전기모터로 100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과 시속 350㎞ 이상의 최고속도를 발휘한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8일 AMG 스피드웨이 오픈 행사에서 프로젝트 원을 공개한 이후 더 많은 국내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스타필드 하남에 추가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소비자 주목도가 높은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