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이 결혼 3년만에 이혼도장을 찍었다.
28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이소연은 최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 조정 기간을 거치는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이소연은 약 3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해당매체는 이소연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이며 오랜 시간을 두고 서로 노력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소연은 지난 2007년 방송된 KBS2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스토커 같은 사람이 좋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소연은 이어 "항상 나만 봐주고 나만 좋아해 주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고 독특한 남성상을 밝혔다.
이에 MC 정형돈은 "나 스토커로 전과가 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냇다.
한편, 배우 이소연이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