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뮤직' 스윙스 "내가 헤이러가 많은 이유?" 남다른 해석에 누리꾼 '실소'

사진=저스트뮤직 소속 래퍼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되면서 저스트뮤직 수장 스윙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저스트뮤직 소속 래퍼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되면서 저스트뮤직 수장 스윙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스트뮤직 소속 래퍼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되면서 저스트뮤직 수장 스윙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래퍼 스윙스가 대표로 있는 힙합 레이블 저스트뮤직 소속 래퍼인 씨잼과 바스코는 현재 대마초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저스트뮤직의 수장인 만큼 스윙스가 소속 래퍼들의 마약 흡연 사태에 대해 직접 입을 열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스윙스는 유독 골수팬과 안티팬이 많기로 유명하다.
 
방송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무반주 랩핑부터 폭발적인 무대 에너지, 레이블을 이끄는 리더십까지 강한 래퍼의 상징이 되며 많은 힙합팬들을 거느리고 있으나, 간혹 신중하지 못한 가사와 자신감을 넘어선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쏟아지는 악플 세례에 스윙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헤이러(Hater)가 많은 이유"라는 글과 함께 9살 연하의 여자친구인 모델 임보라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는 예쁜 여자친구를 뒀기 때문이라며 농담을 던진 것
 
난데없는 스윙스의 '안티팬' 해석에 누리꾼들은 황당한 반응을 보이며 실소를 감추지 못다.
 
한편, 스윙스가 속해 있는 '저스트뮤직'은 마약류 관련 사건에 대한 어떤한 입장도 전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